[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17일 통신주들의 주가가 과잉보조금 지급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처벌을 앞두고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는 18일 방송통신위원회는 과잉 보조금 경쟁을 주도한 사업자 1곳을 본보기로 강력 처벌을 할 계획이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 영업정지는 3사 중 어떤 회사가 맞을지 현재로서는 불확실하다"며 "과징금은 지난 1월에 비해 5배 이상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8월에는 실적 발표와 주파수 경매 등 3가지 이슈가 기다리고 있다"며 "8월이 지나가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과 배당 매력이 주가에 다시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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