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현대증권은 17일
아이엠(101390)에 대해 지속적인 제품 다변화를 통해 신규 성장동력 확보와 함께 실적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성장기대주라고 분석했다.
아이엠은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광픽업(Optical Pick-up)생산 글로벌 탑 기업으로 2012년 기준 글로벌 시장 점유율 DVD 1위(35.5%), Blu-ray 2위(37.2%)를 차지하고 있다.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신규제품인 VCM방식의 8M, 13M 자동초점 조절장치(AFA)가 삼성 고화소급 스마트폰에 채택이 본격화 되면서 실적구조의 변화와 함께 강력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하반기부터는 S전자 등으로 LED조명 본격 공급개시와 함께 카메라 모듈의 렌즈 내재화, 레이져 임베디드 타입의 피코프로젝터 제품 개발과 출시 등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 성장동력으로 준비중인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적용 가능한 FTO(불소산화주석)의 TCO(투명전자소자)개발 진행, TSP사업 진행 등의 준비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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