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환 前대법관 법무법인(유)바른에 영입
2013-07-15 09:41:59 2013-07-15 09:45:19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박일환 전 대법관(62·사진)이 법무법인(유한) 바른에 영입됐다.
 
바른(대표변호사 정인진·김재호)은 박 전 대법관을 구성원 변호사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전 대법관은 이날부터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다.
 
박 전 대법관은 대구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1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78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일선 법원과 법원행정처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민·형사는 물론 행정소송에도 능통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 헌법재판소에 헌법연구관으로 파견돼 근무한 경험이 있어 헌법재판과 법리에도 능하다.
 
특히 특허법원 부장판사와 서울고법 부장판사 재직시 지적재산권 전담재판부 부장판사로 근무해 지적재산권 소송에도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박 전 대법관은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변호사들과 협력해 직접 실무에 투입되어 고객에게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일환 전 대법관 프로필>
▲사법연수원 제5기 수료 ▲서울민사지법 판사 ▲서울형사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파견) ▲대법원 재판연구관 ▲춘천지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법 부장판사 ▲서울지법 부장판사 ▲특허법원 부장판사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서울고법 부장판사(지적재산권 전담재판부) ▲제주지법원장(광주고등법원 제주부 부장판사 겸임) ▲서울서부지법원장 ▲대법관 ▲법원행정처장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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