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는 스마트폰 중독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이어짐에 따라 청소년들로 구성된 '클i서포터즈'를 운영해 스스로 건강한 스마트 문화를 만들어가는 IT 지식기부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KT(030200)의 IT서포터즈는 기존 주입식 예방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5월 청소년 IT 지식기부 봉사대인 '클i서포터즈' 400명을 선발해 '크게 될 아이들을 위한, 크게 될 아이들에 의한 클린 IT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클i서포터즈로 선발된 학생들은 IT서포터즈로부터 4주 간의 강사양성교육과정을 받은 후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및 게임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새터민, 장애인 등 IT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IT서포터즈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클i서포터즈, 은퇴자가 함께 참여하는 2박 3일간의 스마트 힐링 캠프를 오는 22일과 29일 두 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 스스로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문화 형성을 하기 위해 창단된 클i서포터즈가 스마트폰 사용 자가진단 및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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