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글로벌 CEO 전략회의'
구본무 회장 '창의와 자율' 강조
2009-01-19 11:25:0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지현기자] LG그룹은 지난 15~16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구본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CEO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전략회의에는 강유식 ㈜LG 부회장, 구본준 LG상사 부회장, 남용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조준호 ㈜LG 대표이사겸 최고운영책임자(COO) LG의 최고경영진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구 회장은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올해 LG의 경영 주안점인 '고객 가치혁신'과 '미래 준비'에 대해 CEO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LG측은 밝혔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에 힘을 기울여 지금의 어려움을 도약을 위한 기회로 바꿔 나가야 한다,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의 원동력은 구성원들의 '창의와 자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구성원 모두가 창의성을 마음껏 발현하고 스스로 일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게 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인간존중경영'의 참모습일 것이라며, “창의와 자율이 살아 숨쉬는 열린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CEO들이 경영의 현장에서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 회장은 연초 신년사를 통해서도 창의를 바탕으로 한 강건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자「인간존중경영」의 실천을 강조했었다.
 
뉴스토마토 정지현 기자 ilmar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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