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도 멀티형 '선호'..1+1 기능성이 '대세'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최근 화장품 시장에 다양한 기능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멀티형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편리하면서도 가격절감 효과까지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윤경화 코리아나화장품 브랜드 매니저는 "요즘 같이 더위와 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장마철에는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까지 멀티기능성 아이템 제품이 특별히 인기" 라며 "멀티 기능성 화장품을 선택할 때는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는 가벼운 텍스처의 저자극성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BB와 CC가 만났다!

 

최근에는 BB크림의 자연스러운 커버력과 CC크림의 스킨케어, 미백, 자외선 차단 기능등을 더한 '멀티 스킨케어형 메이크업' 제품들이 속속 등장 하고 있다.

 

'라비다 바이탈 리커버리 비비크림 팩트 with CC베이스' 는 미백 기능성이 우수한 CC베이스가 함유돼 있으며 자외선과 근적외선을 동시에 차단해주는 4가지 기능(미백, 주름개선, 열차단, 자외선 차단)의 멀티 비비크림 팩트다.

 

촉촉하면서도 밀착력이 높아 생동감 넘치는 피부를 표현하는데 적격이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라비다 바이탈 리커버리 비비크림 with CC베이스'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코리아나화장품)

 

 

◇자외선 차단 기능 더해진 '수분 크림'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려 피부 속은 건조해지고,  에어컨 바람으로 피부 겉은 메마르는 이중고를 겪게된다. 때문에 수분크림을 필수적으로 챙겨 바르게 되는데 이제는 자외선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 '멀티 수분 크림'이 출시돼 인기를 얻고 있다.

 

'제니스웰 슈퍼알엑스 쓰리이펙트 세럼SPF25/PA+++' 은 주름개선 효과와 미백효과는 물론 UVA와 UVB를 차단해주는 멀티 기능성 수분 세럼이다.

 

바쁜 아침에 별도의 선 제품을 바르지 않아도 되는 생활 자외선 차단 SUN 세럼으로 수분크림을 바른 듯 시원하고 촉촉한 사용감을 부여하는 점이 특징이다.

 

◇입술과 볼을 '동시에'

 

볼과 입술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멀티형 틴트 제품이 출시됐다.

 

'베네피트 포지틴트' 는 묽은 젤 타입으로 입술과 볼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핑크 컬러 틴트로 농도 조절에 따라 베이비 핑크부터 핫핑크 컬러까지 연출이 자유롭다.

 

위아래 입술 안쪽부터 3~4번 덧발라 최대한 핑크 컬러가 드러나게 바르면 혈색 있는 핑크립을 완성할 수 있다.

 

또 뺨에 몇 방울 찍은 뒤 살짝 펴바르면 자연스럽고 화사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베네피트 포지틴트' 제품 이미지.(사진제공=코리아나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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