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中다롄시 투자자 100명 송도 초청
송도사옥, 더샵 그린워크 3차 견본주택 등 방문
2013-06-28 16:44:14 2013-06-28 16:47:03
◇더샵 그린워크 3차 견본주택 방문 현장(사진제공=포스코건설)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포스코건설은 중국 대련시 아파트 계약자 100여명을 초청해 지난 24일과 26일 2차례에 걸쳐 포스코건설 송도사옥과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 견본주택 등을 견학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내 아파트 계약자를 대상으로 송도국제도시의 개발 현황과 미래상을 보여주고, 포스코건설의 시공능력과 더샵 아파트 견학을 통해 중국 내 잠재고객 확보와 더샵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포스코건설 중국건설법인 조용진 매니저는 "회사가 중국 대련에 아파트 공급을 본격화하면서 대련시민들이 한국 아파트와 부동산 투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견학행사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중국 대련시는 서해바다를 사이에 두고 송도와 마주하고 있고, 인천 국제공항까지 비행기로 1시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련 시민들은 송도국제도시에 대해 많은 관심이 높은 편이다.
 
더샵 그린워크 3차 견본주택을 둘러본 중국인 한아이엔(韓愛延·여·41) 씨는 "서비스 면적이 넓고 자녀 방을 고객수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단지 주변에 커낼워크 상가와 센트럴파크 I·II몰, 중앙공원까지 대부분의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있어 투자처로서도 매력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대련시 고신원구에 아파트 1002가구 중 1차로 426가구를 분양했으며, 다음달 2차로 14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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