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메디톡스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 날부터 기분좋은 상한가로 시작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보톡스로 알려진 보톨리눔의 독소 제제에 대한 완제의약품 생산업체다.
16일 오전 9시35분 현재 메디톡스의 주가는 시초가보다 2000원(14.81%) 올라 1만5500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1만4000원 보다 500원 낮은 1만3500원에 결정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메디톡스에 대해 원가경쟁력으로 고성장세와 고수익성이 동시에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메디톡신'이 낮은 원재료 비용과 공정개선을 통해 세계 1위인 '보톡스' 대비 원가 경쟁력이 있고, 동남아시아 등 30여개국으로 수출을 추진하고 있어 내수와 수출 모두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톡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6.1% 늘어난 10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75.6% 증가한 43억원으로 예상됐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치는 각각 170억원, 1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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