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7일
게임빌(063080)에 대해 유상증자와 관련한 시장의 우려가 해소 단계에 접어 들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나 유상증자에 따른 단순 희석 효과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동준·박진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까지 진행된 공격적인 글로벌 전략 외에도 국내외 개발사 인수와 지분투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확장 전략이 실행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성장성이 재차 주목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전날 게임빌이
삼성전자(005930)의 메신저 플랫폼 '챗온 모바일게임 서비스(가칭)'의 콘텐츠 공급과 운영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두 연구원은 "2012년말 1000만명 수준이 사용하고 있으나 일부 국가에서 갤럭시 시리즈에 챗온이 기본 탑재되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분기당 7000만대 수준의 스마트폰을 판매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 챗온 사용자는 수천 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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