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연일 연저점을 새로 쓰고 있다.
중국 증시 약세가 이날도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도 오후들어 하락폭이 늘어났다.
코스피는 현재 장중 저점인 1770선까지 내림폭을 늘렸고, 코스닥도 5% 넘게 밀려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25일 오후 2시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3.65포인트, 1.31% 내린 1775.3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만이 1441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9억원 1467억원 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13거래일 연속 팔자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61%), 철강금속(0.27%) 만이 상승하고 있고, 기계(-3.63%), 의약품(-3.49%), 비금속광물(-3.26%) 등 대부분이 약세다.
삼성전자(005930)는 5거래일째 하락하고 있다. 장중 130만원선이 무너지며, 연중 최저점까지 내렸다. 현재 1.22% 하락해 129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7.03포인트, 5.31% 내린 481.62를 기록하고 있다.
셀루메드(049180)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메디쎄이와 동물세포 유래의 뼈 촉진 치료제인 '라퓨젠BMP2'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13% 넘게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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