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상원기자] 기획재정부는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4차 이사회에서 초대 사무총장을 선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GCF의 목적, 조직구조, 행정체계 등 사업모델이 중점 논의되며, GCF를 이끌게 될 초대 사무총장도 선출된다.
이와 관련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GCF 이사 및 대리이사를 초청해 만찬을 주재하고, GCF 사무국의 조속한 출범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앞으로 GCF 이사회는 연 2회 이상 개최되며 사무국이 유치된 인천 송도에서 대부분의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GCF 이사회는 24명의 이사(선진국 12명, 개도국 12명)로 구성되며, 호주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현재 공동의장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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