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원, 수로분야 국제학술대회 개최
2013-06-20 11:00:00 2013-06-20 11:00:00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21일 '세계 수로의 날'을 맞이해 한국수로학회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유엔은 국제 사회의 평화와 해상교통 안전을 위해 노력해온 세계 수로인들의 열정과 그동안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자 국제수로기구(IHO)가 창설된 6월21일을 '세계 수로의 날'로 정하고, IHO와 각국의 수로기관은 매년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동아시아 국가의 해양관련 정책현황과 대응'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한·중·일 3개국에서 해양경계의 현황 및 정책에 대해 발표를 하며, 두 번째 세션은 해양영토관리와 수로조사분야의 기술적 현황, 세 번째는 MUG (Multi-Beam User Group)세션으로 수로조사 기술인 멀티빔 관련 최신 기술현황과 국내외 동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가 우리나라의 해양영토 관리에 대한 효율적 방안이 도출되고, 해양영토관리와 수로조사 분야에 대한 새로운 정보교류의 장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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