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 전차군단 '오르고' 통신주 '내리고'
2013-05-30 13:00:40 2013-05-30 13:00:40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기관의 매도 전환 가운데 코스피는  2000선 초반의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38포인트(0.17%) 오른 2004.58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홀로 '사자'세를 강화하며 1545억원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매수를 멈추며 77억원, 개인은 1399억원 팔자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기·전자(1.77%), 운송장비(0.64%), 종이·목재(0.56%), 전기가스(0.73%) 등은 오르지만 통신(-2.32%), 음식료품(-1.82%), 의약품(-1.77%), 의료정밀(-1.58%) 등은 약세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전차군단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내림세다. 특히 LG유플러스(032640), KT(030200), SK텔레콤(017670) 등 통신주가 고전하고 있다.
 
그 밖에 검찰이 원자력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와 관련해 JS전선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에 LS(006260)전선이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LS(006260)는 한국전력공사가 255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항소를 제기했다는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우며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9포인트(0.56%) 오른 582.40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75원 내린 1128.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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