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미얀마 양곤 1호점 오픈
2013-05-29 12:13:35 2013-05-29 12:16:30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은 29일 미얀마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미얀마는 네이처리퍼블릭의 12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1호점은 경제수도 양곤의 최대 번화가인 사야산 로드에 로드숍 형태로 입점했다.
 
사야산 로드는 전문직 종사자와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최고급 주거지로 젊은 층의 유동 인구도 많아 패션과 문화를 주도하는 상권이다.
 
회사는 미얀마 1호점을 거점으로 오는 7월까지 수도 네피도, 만달레이 등 주요 도시의 핵심 상권에 추가로 4개 매장을 열어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편, 네이처리퍼블릭은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미얀마의 경제 상황을 반영해 기존에 진출한 동남아시아 국가들과는 차별화된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는 "미얀마 시장은 1호점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총 5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 이라며 "자연 성분의 뛰어난 제품력과 진실된 자연주의를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는데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29일 미얀마의 경제수도 양곤에 1호점을 오픈했다.(사진제공=네이처리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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