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U-15(15세 이하) 팀인 인천 광성중학교가 소년체전 축구 중등부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광성중은 28일 대구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 중등부 결승전에서 울산 현대중학교를 만나 선전했지만, 1-3으로 패하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에 인천 관계자는 "비록 우승을 놓치긴 했으나 강호 울산 현대중을 상대로 선전을 펼쳤다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자평했다. 현대중은 청룡기, 한국중등연맹 춘·추계 대회 등에서 수차례 우승한 경험이 있는 명문 팀이다.
광성중은 전날(27일) 열린 준결승전에서는 광주 광덕중을 3-2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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