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애통한 심정으로 여자 친구 빈소 조문
2013-05-22 14:16:33 2013-05-22 14:19:26
◇손호영 (사진제공=CJ E&M)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가수 손호영(33)이 지난 21일 고인이 된 여자 친구의 빈소를 지킬 예정이다.
 
손호영 소속사 CJ E&M(130960) 관계자는 22일 "손호영이 애통한 심정으로 현재 서울 강남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여자친구의 빈소를 찾았다"며 "현재 모든 일청을 취소하고 빈소를 지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손호영은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슬픔에 빠져있는 상태"라며 "상대가 연예인이 아니고, 일반인이라서 우리가 뭐라고 자세히 말하기가 어렵다. 유가족과 경찰과 더 얘기를 나눈 다음에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 손호영 소유의 카니발 차량에서 한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은 손호영과 1년 간 교제한 여자친구 윤 모 씨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측은 해당 차량에서 유서가 발견된 점과 연탄 등이 있는 것을 미루어 사망 원인을 자살로 추정했다.
 
이와 관련 손호영 측은 22일 오전 1시께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손호영이 이번 사건에 대해 큰 충격을 받아 활동을 중단 할 것"이라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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