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일본 삿포로를 연고지로 삼는 프로야구단 니혼햄 파이터즈가 한국인 관광객에게 정규경기 티켓을 무료로 배포한다.
니혼햄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홋카이도 지역 관광객을 위해 최근 '아시아 페스티벌' 특별 초대 이벤트를 런칭했다.
이번 이벤트로 인한 무료 경기는 다음달 28~30일 열리는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삿포로돔 홈경기다. 매표소에서 한국·중국·대만 여권을 보여주면 특별한 절차 없이 곧바로 입장권과 중국인 선수 양다이강의 이름이 새겨진 나이키 손목아대를 받을 수 있다.
다수의 삿포로 지역 언론은 "대만 출신 양다이강의 활약과 홋카이도의 한국, 중국 관광객 증가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됐다"며 "한국, 중국, 대만 관광 홍보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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