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이제는 온라인쇼핑몰에서 장을 봐도 3~4시간이면 식품을 배송받을 수 있게 됐다.
온라인쇼핑몰 인터파크가 운영하는 인터파크마트(mart.interpark.com)는 GS리테일과 제휴를 맺고, 오는 9일부터 전국 156개의 GS슈퍼마켓·GS마트와 연계한 직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오후 6시30분까지 인터파크마트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배송지와 가장 가까운 GS슈퍼마켓이나 GS마트에서 직접 상품을 보내게 돼 고객은 3~4시간 내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제휴 확대로 인터파크는 취급상품도 4만여종으로 늘렸으며, 3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생선이나 정육 등 신선도 유지가 관건인 식품들을 안전하게 배송받을 수 있게 되면서 온라인 장보기에 대한 불안요소가 감소하는 등 고객 편의성이 증진될 것이라고 인터파크는 설명했다.
이상일 인터파크INT리테일 제휴팀장은 "이번 제휴로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빠르고 저렴하게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대형할인점 외에도 품질과 서비스를 믿을 수 있는 수입식품업체들까지 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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