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13일 오후 2시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촌청사에서 ‘취약계층 IT나눔리더’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취약계층 IT나눔리더는 봉사단이 장애인과 고령자, 다문화 여성의 가정, 경로당, 복지관 등을 방문해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봉사단 300명은 취약계층에게 컴퓨터와 인터넷, 스마트폰 활용방법 등을 가르쳐준다.
또 IT나눔 지역네트워크 협력사업 등 생산적인 정보생활에 대한 멘토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윤현 미래부 인터넷정책관은 "취약계층이 정보화의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정보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보격차 해소와 사회통합의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미래부가 발표한 '2012년도 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국민과 소외계층의 모바일 정보 격차가 큰 폭으로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외계층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전체 국민 보유율의 3분의 1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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