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연일 1분기 실적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실적 개선주에 주목하고 있다. 12일 증권가에서는 다음주(13일~17일) 투자 유망 종목으로 1분기 호실적을 내놓은 기업과 더불어 성장 모멘텀이 있는 종목, 또 여전히 이익 개선 매력을 갖춘 통신주와 IT부품주를 다수 포함시켰다.
신한금융투자는 1분기 실적 호조를 보였던
LG유플러스(032640)에 주목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부터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통신 3사중 가장 강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지난해 런칭한 듀얼 브랜드가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등 실적 호조 전망에
대현(016090)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롯데케미칼(011170)은 주요 화학 제품의 가격 반등의 신호가 포착됐다며, 단기적으로 제품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에 대신증권이 추천했다.
코스닥 종목 가운데서는 IT관련 부품주들이 제시됐다.
1분기 호실적을 내놓은
코나아이(052400)는 스마트카드 사업부문에서 신규지역과 해외 통신 사업부의 매출이 가시화되고 있어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한화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의 중복 추천을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CJ E&M(130960)을 추천주로 꼽았다. CJ E&M은 2분기에 방송광고 성수기에 접어들며 1분기 적자였던 방송부문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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