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1. 구조조정 속도붙나..진통 예고
금융당국이 건설사와 중소 조선사에 대한 1차 구조조정 시한을 설 이전으로 정함에 따라 채권금융기관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들은 시간이 촉박한데다 부실기업을 골라내는 평가 기준이 일부 모호하다는 지적입니다.
여기에 신뢰성을 확보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구조조정 작업에 진통이 예상됩니다.
2. MMF 설정액 93조 돌파…사상최대
자산운용협회는 5일 기준으로 머니마켓펀드(MMF)에 3조1912억원이 순유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틀 동안 4조5158억원이 순유입됐고, 이에 따라 MMF의 설정액은 93조4026억원으로 사상최대를 경신했습니다.
3. 코스피 1,200 개미들에 부담되네
최근 코스피지수가 1200선 돌파를 바라볼 만큼 증시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투자자들은 `팔자'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저점에 매수한 개미들이 단기 상승에 부담을 느껴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4일 연속 상승해 1200선 회복을 노리고 있으나, 개인들은 최근 5거래일째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4. 제네시스, 대형차 최고모델에 선정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가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 최신호가 선정한 대형 승용차 부문의 최고 모델로 뽑혔습니다.
제네시스는 승차감과 제동력, 핸들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에서 92점을 기록해 91점을 얻은 기존 최고모델 렉서스 ES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평가 조사는 렉서스와 도요타, 아발론 등 대형차급 13개 모델을 비교한 결과입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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