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한국거래소는 올해 고졸 일반직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부의 고졸채용 관련 정책을 반영해 과도한 스펙은 지양하고 학교 생활을 충실히 한 잠재력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용대상은 전국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등으로 동일 전공에서 내신 등급 2.0등급 이상과 학교장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
고졸 신입직원은 대졸 신입직원과 동일한 신분과 직급을 부여받고, 입사 4년 후에는 대졸 초임과 동등한 수준의 보수를 지급받는다.
또 대학진학, 외국어 학습을 포함한 특화 연수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논술·영어·인적성검사를 포함한 필기전형, 1·2차 면접, 신체검사 등이고,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www.krx.co.kr)를 통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거래소는 "학력 중시 풍토를 개선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졸 일반직 신입사원을 채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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