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로엔케이(006490)는 7일 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KTC)의 원격검침인프라(AMI)용 전력선통신(PLC) 칩에 대한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 성공은 이미 획득한 리드솔로몬 부호계산에 대한 전기연구원 인증과 함께 스마트그리드 사업진행을 위해
한국전력(015760)이 사업재개를 위해 요구했던 PLC칩의 KS표준관련 KTC의 인증도 성공적으로 획득한 것이다.
로엔케이는 KS표준인증 완료에 따라 지난해부터 추진된 AMI사업의 벤치마킹테스트(BMT)도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년도 AMI사업은 BMT가 진행중인 과정에서 일부 참가업체의 부정행위 발생에 따라 현재 잠시 중단된 상태다.
로엔케이 관계자는 "국가인증기관의 공정한 테스트 결과에 따라 로엔케이의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된 것으로 한전의 요청사항이 국가인증기관을 통해 모두 검증된 만큼 2012년 사업재기가 곧 이루어 질 것"이라며 "늦어진 2012년도 사업과 함께 2013년도 200만호 사업도 빨리 진행되는 만큼 올해는 AMI사업의 획을 긋는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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