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이 청년인턴 채용에 나선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3일 예탁원은 청년층 취업난 해소와 학력보다는 실력에 따라 평가받는 '열린 고용사회 구현'이라는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졸과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청년인턴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인턴 채용에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해 장애인, 보훈대상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등이 채용 우대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에 채용될 청년인턴에 대해서는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실시하며, 5개월 이상 인턴경험자에 대해서는 추후 신입직원 공개채용시 서류전형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며, 입사지원 및 모집요강에 대한 확인은 예탁원 채용전용 홈페이지(http://ksd.incruit.com)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대해서는 면접 등 전형절차를 거쳐 5월 중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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