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원하는 장소를 낙찰, 씨온 '돌.직.구'
2013-05-02 13:44:33 2013-05-02 13:47:13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위치기반 SNS '씨온'은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모임, 장소, 조건을 올려 매장 점주들로부터 맞춤 제안을 받는 딜 매칭 서비스 '돌.직.구'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돌.직.구는 야구의 강력한 직구처럼 손님이 매장 점주에게 돌직구를 날려 각종 모임 장소를 직접 구한다라는 의미다. 예를 들어, 손님이 '5월 1일, 광화문, 저녁 6시, 4명, 예산 6만원'과 같은 직구를 씨온 앱에 등록하면 인근 매장 점주들이 입찰 경쟁을 벌이게 된다.
 
(싸진제공=씨온)
 
마음에 드는 장소를 골랐으면 낙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카카오톡으로 지인들과 장소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며, 매장 위치와 사진, 방문자 리뷰 등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매장 점주들은 돌.직.구 서비스를 통해 판매 수수료 없이 손님을 유치할 수 있다. 현재 씨온에서는 모든 소상공인 점포에게 서비스 이용료와 낙찰 금액에 대한 수수료 없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씨온은 돌.직.구 서비스 런칭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돌.직.구 서비스를 통해 매장을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울트라북, 씨온 캐쉬 등을 증정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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