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이 방글라데시에 규제관련 정책과 이에 따른 경제적 영향 등의 평가 경험을 전해준다.
5일 KDI 정책대학원은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5일간 방글라데시 고위 공무원과 기업연구원 관계자 29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규제영향 평가(RIA)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을 소개하고 규제영향 평가, 반부패와 시민 권리를 비롯한 도로·관세 정책, 우정사업 규제개혁 사례를 통한 규제영향 평가의 정치·경제적 영향에 대한 경험 전수가 이뤄지고 교통안전공단, 중앙우체국, 관세청, 인천공항,(주)한진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KDI는"국제부흥개발은행(IBRD)의 자매기관인 국제금융공사(IFC)의 방글라데시 공무원 재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이번 규제영향평가 사례 전수를 통해 향후 IFC의 추진계획에 KDI 대학원과 국내 유관기관의 참여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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