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슨모빌 1분기 순이익..예상 '상회'
2013-04-25 22:29:27 2013-04-25 22:32:01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시가총액으로 세계 1위 기업인 미국의 석유업체 엑슨모빌이 호전된 1분기 실적을 내놨다.
 
25일(현지시간) 엑슨모빌은 지난 1분기 순이익이 95억달러(주당 2.12달러)로 전년 동기의94억5000만달러(주당 2달러)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05달러 또한 뛰어넘는 수치다.
 
유가가 하락했지만, 화학 사업에서 이익을 거두었다는 분석이다.
 
매출액은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88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1240억달러와 전망치 1095억3000만달러 모두에 밑돌았다.
 
한편 엑슨모빌은 세계 원유 생산이 작년 5.9% 감소에 이어 올해 1.0%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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