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朴 신비주의, 비공개 인사스타일 버려야"
"미리 후보들 언론 공개해서 검증 이뤄지게 하는 것도 방법"
2013-04-09 12:00:00 2013-04-09 14:53:04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박범계 민주통합당 의원은 9일 청와대 인사시스템 논란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신비주의와 비공개 인사스타일을 버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이날 <뉴스토마토>와의 인터뷰에서 "청와대가 사전검증 절차를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깜짝 인사'에 치중하지 말고 사전에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후보군에 대한 철저한 사전검증 절차를 통한 인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리 후보들을 언론에 공개해서 언론과 여론을 통한 검증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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