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하이트진로(000080)가 올해 실적 기대치를 하향조정한다는 증권가의 의견에 하락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트진로(000080)는 전날대비 500원(1.50%) 하락한 3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현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하이트 맥주와 진로 소주의 조직 통합으로 비용이 발생하고 수입 맥아 관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예상보다 부진할 전망"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5.2% 증가한 225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1분기 실적도 예상부다 부진해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5.1% 감소한 393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작년 말부터 적용된 조직 개편 적응기간 동안 업무적 공백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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