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추경은 외국인 매수를 싣고..코스피2010선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코스피가 새 정부의 경기부양 기대와 더불어 돌아온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6.14포인트(0.84%)상승한 2010.3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12거래일만에 매수 전환하며 1134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도 1251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2338억원 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증권(2.4%), 음식료(2.1%), 의료정밀(1.9%), 섬유의복(1.8%), 서비스(1.4%), 금융(1.3%)업종 순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0.6%), 운송장비(0.06%)업종은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005930)는 1.4% 상승 중이다. 추경 편성 기대와 국민행복기금 출범 소식에 우리금융(05300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등 금융주가 오르고 있다. 증권주는 4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에 오르고 있다. KTB투자증권(030210)은 벤처기업 전용시장인 코넥스 개설로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9%대 급등 중이다.

 

거래가 재개된 한일이화(007860)는 상장폐지 대상에서 제외 되었다는 소식에 12%대로 오르고 있다. 이밖에 오뚜기(007310)(7%), 농심(004370)(5%), 종근당(001630)(4%) 등 음식료와 제약주들도 상중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1.79포인트(0.32%) 오른 554.42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케이스를 직접 생산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약세다. 모베이스(101330)와 신양(086830)이 9%대 하락 중이고 인탑스(049070)는 12%대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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