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29일부터 중국의 노동절 연휴와 일본 골든위크가 끝나는 5월5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제1회 K-세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달 29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진행되는 백화점 브랜드세일 및 정기세일 기간에는 브랜드별로 최대 10% 추가 할인해주며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신촌점에서는 은련카드(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결제 시 5% 추가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주요 브랜드로 이상봉, 루치아노최, 손석화, 이동수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와 텐디, 미소페, 소다 , MCM 등 잡화 브랜드 및 엠폴햄, 잭앤질, 파파야 등 여성캐주얼 브랜드 등 22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K세일을 매년 봄, 가을 정례화 할 계획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흥행으로 강남 지역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늘고 있고 홍대, 신촌 지역이 젊은 외국인들 사이에 인기를 얻는 등 외국인들의 관광 선호 지역이 서울 전역으로 분산됨에 따라 외국인들이 정기적으로 찾을 수 있는 관광 포인트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 밖에 현대백화점은 'K-SALE' 관련 정보를 중국, 일본 중심의 SNS 서비스, 케이블방송, 유학생커뮤니티, 한국여행포털 등에 적극 알리고 압구정점, 무역센터점, 신촌점 각 지역별 특징을 살린 명소화 전략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모시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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