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야후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업체 섬리를 인수하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야후가 섬리를 인수할 계획이며, 이번 인수건은 2분기 중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체적인 인수조건은 밝혀지지 않았다.
섬리는 소비자들에게 인터넷 상의 정보 검색 결과를 간단하게 요약해 주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인터넷 소년 천재'로 불리는 닉 달로이시오라는 고등학생이 최고경영자(CEO)로 있는 회사다.
야후는 "섬리는 정보를 간단하게 요약해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원하는 뉴스를 이전보다 더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고 평가했다.
야후의 섬리 인수가 완료되면 섬리앱은 폐쇄되고 앱에 사용된 기술은 야후가 취득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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