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엔트리브소프트는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 광고 모델 이종범의 최근 모습과 그간의 활동 후기 등을 담은 인터뷰 영상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광고 모델 활동을 마무리하며 이종범은 "은퇴를 하고 곧 바로 프로야구 매니저의 모델이 됐었는데 주변에서 멋있다, 재미있게 봤다는 이야기들을 해줘서 뿌듯했다"며 "비록 프로야구 매니저 모델은 떠나지만 현장에 복귀해서 다시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난해 5월 은퇴식에서 많은 눈물을 보였던 것에 대해 "선수의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없는 것에 서운함"이라며 "코치로서 선수들이 더 잘할 수 있게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전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인 프로야구 매니저의 특성을 살려 이종범만의 구단을 만든다면 어떻게 구성하겠냐는 질문에 "오른손 투수는 윤석민, 왼손 투수는 김광현, 류현진, 타자는 김태균, 이승엽 등 현재 가장 잘하는 선수로 구성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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