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인터파크(035080)는 들국화의 주요 음반 3가지를 LP로 복원한 한정판 366세트를 21일 오전 10시 최초 공개하고 선착순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정판 LP에 수록된 음반들은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의 1위에 오르기도 했던 <들국화1>과 들국화의 유일한 라이브 앨범인 <들국화 라이브>, 그들의 아름다운 마지막을 선사한 두 번째 앨범 <들국화2>로 들국화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복원한 앨범들로 구성돼 있다.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데일리 박스 에디션으로 구성된 이번 제품은 박스별로 12월 31일까지 날짜가 개별 각인 돼 있어 날짜를 선택해서 구입 가능하다.
또한 이번 LP 앨범은 미국 현지 오디오파일 래커(lacquer) 커팅과 24bit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통해 최상의 사운드를 구현했다.
여기에 국내 음악평론가의 해설이 수록돼 있으며 전 앨범이 하드커버와 고급 목재로 제작된 아웃박스에 포장돼 배송된다. 판매 가격은 16만3000원.
인터파크 관계자는 "일반인들의 문화 소비 수준이 높아지고 콘텐츠가 다양해지는 시대에 맞게 희귀앨범이나 명반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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