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NHN(035420)은 오픈소스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큐브리드가 오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개최되는 'The Percona Live MySQL Conference and Expo'에 초청됐다고 19일 밝혔다.
The Percona Live MySQL Conference and Expo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인 MySQL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는 국제 행사다.
국산 DBMS인 NHN의 큐브리드는 2008년 오픈 소스로 개방돼 메일, 블로그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됐다. NHN 측은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술 노하우를 적용하면서 지속적으로 큐브리드의 성능과 안정성을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은숙 NHN 센터장은 "큐브리드가 MySQL을 활용하는 개발자들에게도 관심을 받아 이번 행사에 초대받았다"며 "NHN과 국내 개발자들의 기술노하우로 더욱 성장하고 있는 큐브리드가 국내 소프트웨어 환경을 개선하고 해외에 우리 기술력을 자랑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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