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조직기증 서약시 최고 3.2% 우대금리 제공
2013-03-18 10:09:47 2013-03-18 10:12:26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NH농협은행은 조직기증 서약서를 제공하면 최대 6.21%의 금리를 제공하는 예·적금 상품을 선보였다.
 
농협은행은 18일 '인체조직기증 희망서약서'를 작성하고 '하트 예·적금'을 가입하면 최고 3.2%의 우대금리를 금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체 조직기증은 사후에 피부나 뼈, 연골, 인대, 건, 혈관, 심장판막 등을 기증하는 것으로 한명의 기증자가 최대 100여명의 환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달부터 전국 1200여개 지점에 희망서약서를 비치해 누구나 은행을 방문해 간편하게 조직기증을 신청할 수 있게 했다. 희망서약자가 하트적금에 가입하면 0.5%포인트, 하트예금 가입시에는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하트 예·적금은 사회봉사 및 기부자, 장기기증 서약자 등 공익기여도에 따라 적금은 최고 3.2%포인트, 예금은 최고 0.7%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 된다.
 
농협은행은 18일 현재 1년 만기 하트적금은 최고 6.21% 금리를, 하트예금은 최고 3.4%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조직기증 서약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1544-0606)로 하면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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