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기아차 환율·실적개선 전망에 '상승'
2013-03-18 09:36:57 2013-03-18 09:39:36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18일 자동차주들이 최근 원·달러 환율 반등과 실적개선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32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거래일보다 500원(0.23%) 오른 22만50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오름세를 타고 있다. 기아차(000270)는 전거래일보다 500원(0.92%) 상승한 5만4700원으로 닷새째 상승랠리다.
 
현대모비스(012330)는 전거래일 대비 1500원(0.49%) 오른 30만8000원으로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전날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의 실적 컨센서스는 6개월만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의 올해 국제회계기준 연간 영업이익은 8조7898억원, 기아차는 3조58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모비스는 연간 영업이익 3조14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연일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자동차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8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113원대로 올라섰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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