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부국증권은 18일
대웅제약(069620)에 대해 올해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1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주용 부국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2%, 67.7% 증가할 것"이라며 "자체 개발 제품인 우루사, 알비스와 올메텍(고혈압 치료제), 가스모틴(위장관운동촉진제) 등 도입품목을 중심으로 매출이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오리지널 의약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이 회사의 이익 성장에 긍정적"이라며 "오리지널 의약품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이 회사의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영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이 회사의 보톡스 바이오시밀러 제품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경우 빠른 속도로 시장 입지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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