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정기주총 열려..이상철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사내·외이사, 이사 보수한도 등 원안대로 승인
2013-03-15 09:56:45 2013-03-15 09:59:00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이 승인됐다.
 
LG유플러스(032640)는 15일 서울 상암사옥에서 열린 제17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이날 의결된 사내·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에 대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상철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함께 조준호 LG(003550) 사장의 비상무이사 재선임도 함께 승인됐다.
 
아울러 전성빈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재선임과 한미숙 한양대학교 학연산클러스터 특임교수의 신규선임건도 총회를 통과했다.
 
이날 주총을 통해 올해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40억원으로 책정됐다.
 
이상철 부회장은 "지난해 LTE 네트워크 및 고객 중심의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통신시장의 변화를 이끌어내며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기업으로 도약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LTE 멀티캐리어 상용망을 전국 84개시로 확대하고 LTE어드밴스드로 고객 가치 혁신을 주도하는 등 융합형 퍼스널라이즈 서비스와 컨버지드홈 서비스 등을 제공해 탈통신 세계 1등 기업을 이뤄내기 위해 도약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누적 LTE 가입자 800만명 달성을 위해 시장가치를 제고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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