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소액기부문화 확산 나서
2013-03-01 06:00:00 2013-03-01 06:00:00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KB국민은행이 동전나눔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1일 국민은행은 코리아세븐, 대한적십자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사랑의 동전나눔 서비스를 확대 시행키로 했다.
 
사랑의 동전나눔 서비스는 만 18세이상 실명의 개인이 KB국민은행이 운영하는 기부사이트(www.givecoin.kr)에 회원 가입 후 슈퍼마켓·할인점·편의점에서 현금거래 시 발생하는 1000원 미만의 거스름돈을 고객이 지정한 기부처로 자동으로 기부할 수 있는 소액 기부지원 서비스다.
 
거스름돈 기부는 실명과 무기명 모두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지난 5월22일부터 소액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롯데슈퍼·사회복지공동모금회·유니세프 등과 함께 사랑의 동전나눔 서비스를 실시해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국 7200여 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세븐일레븐이 서비스에 참여함에 따라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서비스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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