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 대비 6.59포인트(0.05%) 내린 1만3893.54에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87포인트(0.03%) 떨어진 3128.78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0.80포인트(0.05%) 밀린 1496.14에 문을 열였다.
개장 전 발표된 내구재 주문 중 항공기와 자동차를 제외한 핵심 내구재 주문이 1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투자심리에 다소 보탬이 되고 있다.
오전 10시에는 잠정주택판매지수가 발표된다.
그러나 이탈리아 정국 혼란과 미국 시퀘스터 현실화 우려가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다.
보잉이 전일 대비 0.82% 올랐으며 3M이 0.55%, JP모건체이스가 0.44%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내수주는 다소 약세여서 맥도날드가 1.05%,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0.3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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