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엔트리브소프트가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의 광고모델로 배우 엄현경을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일본 세가의 원작 게임을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현지화한 게임이다. 이용자 스스로 구단주가 돼 선수들을 영입하고, 전략을 세워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엄현경은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 출연 중이며, 한 맥주 광고에서 김수현과 등장해 '베이글녀'로 관심 받은 바 있는 신예 배우다.
엄현경은 프로야구 매니저를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함과 동시에 '부매니저'로 게임에서도 등장할 예정이다. 부매니저는 이용자들의 게임 진행을 돕거나 여러 가지 조언을 하는 역할로 매년 여러 유명 인사들이 부매니저로 출현해 인기를 끌었다.
강상용 엔트리브소프트 본부장은 "엄현경의 밝은 이미지와 건강미 넘치는 매력이 프로야구 매니저와 잘 어울려 신규 광고모델로 선정했다"며 "배우 엄현경의 다채로운 매력을 게임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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