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중소기업 대상 '환위험관리 교육' 강화
2013-02-20 12:00:00 2013-02-20 12:00:00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위험 관리기법과 관련된 무료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보강된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환위험 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상장 통화선물(달러선물, 엔선물, 유로선물)을 활용한 관리 기법에 대한 내용도 다뤄진다.
 
프로그램 중 코스닥 상장예비기업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해당 기업의 경영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연 12회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기타 중소기업, 대학, 단체에서 교육을 요청할 경우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무료 교육도 실시한다.  
 
파생상품시장본부 관계자는 "연말에는 통화선물을 이용해 환위험관리를 한 기업 중 우수업체를 선정해 포상할 것"이라며 "아울러 거래가 부진한 엔선물, 유로선물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한국거래소)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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