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올해 바이오라인 개발성과 주목-우리證
2013-02-20 08:43:48 2013-02-20 08:46:12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20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올해 3종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개발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다만 목표주가는 주식 배당락을 감안해 기존 4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램시마의 신흥국·유럽 허가와 시판,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CT-P06'은 한국 식약청 허가와 시판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비호지킨스 리프종 치료제인 리툭산 바이오 시밀러 'CT-P10'의 글로벌 임상 1상 시험 완료"도 전망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인플루엔자 항체 치료제 CT-P27의 비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유방암 치료제 바이오베터 CT-P26의 비임상 시험을 진행한다.
 
작년 4분기는 셀트리온헬스케어 대상 램시마 상업 출시 준비 물량 공급을 기반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9%, 23.7% 오른 1081억원, 636억원으로 집계됐다"며 "당사의 추정치는 하회하나 시장 예상치는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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