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동 경제수석 내정자 누구인가
쇠고기 파문 비판 보도에 정부대책 촉구 발언하기도
2013-02-19 10:43:48 2013-02-19 10:46:18
[뉴스토마토 한광범기자] 조원동 경제수석 내정자는 현재 한국조세연구원 원장이다.
 
1983년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한 조 내정자는 경제기획원, 대통령 비서실, 국제통화기금, 이명박 당선자 인수위원회, 국무총리실 등에서 근무했다.
 
이 내정자는 1956년 충남 논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옥스퍼드대학에서 경제학 석사와 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명박 당선자 인수위에 근무할 때, 당시 이 대통령 최측근이던 정두언 의원과 고교·대학를 같이 다닌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008년 5월 국무총리실 국무운영실장으로서 일부 언론의 미국산 쇠고기 파문에 대한 비판적 보도에 대해 그에 상응하는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해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경기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옥스퍼드대학교 경제학 석사 ▲옥스퍼드대학교 정책학 박사 ▲제23회 행정고시 합격 ▲경제기획원 투자심사국 사무관 ▲대통령 비서실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 ▲국제통화기금 이사·선임자문관 ▲재정경제부 차관보 ▲이명박 당선자 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위 전문위원 ▲국무총리실 사무차장(차관급) ▲KDI 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 ▲한국조세연구원장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