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80선 이탈..코스닥, 테마주 '들썩'(11:05)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는 하락으로 돌아서며 1970선 후반에 머물고 있다.

 

18일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64포인트(0.13%) 내린 1978.54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69억원 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억원, 109억원 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70%), 통신(1.45%), 은행(1.30%), 음식료품(0.97%) 등 내수주의 선전이 두드러진다. 반면, 운수창고(-1.04%), 운송장비(-0.84%), 철강·금속(-0.56%), 기계(-0.42%) 등은 하락하고 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서 엔저에 대한 대책 마련이 미흡했다는 평가에 기아차(000270), 현대차(005380), 현대글로비스(086280), 현대위아(011210) 등 자동차관련주가 지지부진한 흐름이다.

 

신조시장의 회복 기대감에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 현대미포조선(010620), 삼성중공업(010140) 등 조선주가 1~4%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소기업 육성책의 최대 수혜주라는 분석에 기업은행(024110)이 2.88%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3포인트(0.47%) 오른 517.01을 기록 중이다.

 

 아가방컴퍼니(013990), EG(037370) 등 박근혜 테마주로 묶인 종목들이 고공행진하고 있고,  대성창투(027830),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 엠벤처투자(019590) 등 창투자관련주는 상승탄력이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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