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朴 철학 잘 이해" 3차 인선 호평
"정부조직법 개정안 18일 본회의 꼭 통과" 민주당에 협조 당부
2013-02-17 13:56:30 2013-02-17 13:59:01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새누리당은 17일 내정된 11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분들이거나 박근혜 당선자의 국정운영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는 분들"이라고 평가했다.
 
이상일 대변인(사진)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그럼에도 새누리당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들 후보자의 도덕성과 능력, 자질 등을 철저하게 검증하고 나서 적격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오는 25일 출범하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에 큰 차질이 빚어지지 않으려면 정부조직 개편을 위한 관련 법안들이 속히 국회에서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통합당에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관련 법안이 18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는 꼭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는 "18일에는 정부조직 개편작업이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여야 협상에 보다 열린 자세로 임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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