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경기방어주 선전 속에 1980선 턱걸이(11:05)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는 경기방어주의 선전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상승쪽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 현재 1980선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12포인트(0.11%) 오른 1981.73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사자'세를 멈추며 10억원, 외국인은 '팔자'를 강화하며 206억원 매도물량을 내놓고 있다. 반면, 기관은 215억원 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의료정밀(2.52%), 의약품(1.28%), 음식료품(0.92%), 전기가스(0.88%) 등이 오르고 반면, 통신(-0.84%), 운수창고(-0.57%), 은행(-0.38%), 운송장비(-0.39%) 등은 약세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시 사들이고 있는 업종이 선전하고 있다. 녹십자(006280), 한미약품(128940), 일양약품(007570) 등 제약주와 오리온(001800), 삼립식품(005610), 오뚜기(007310) 등 음식료업종에 속한 종목이 오름세를 펼치고 있다.

  

한전KPS(051600)는 펀더멘털의 훼손없이 최근의 주가하락은 과도했다는 증권가 분석에 2.71%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3포인트(0.45%) 오른 514.84를 기록 중이다.

  

우성사료(006980), 안랩(053800), 케이씨피드(025880), 솔고바이오(043100), 오픈베이스(049480) 등 안철수테마주가 강한 흐름이다.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캠프 출신 인사들이 4월 재보선에 출마할 것이란 기대감이 상승동력이라는 평가다.

 

인탑스(049070)는 호실적 발표에 7% 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3만21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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