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이러닝사업부 실적 성장세
2013-02-13 11:21:26 2013-02-13 11:23:44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비상에듀를 인수한 전문교육업체 디지털대성(068930)의 온라인교육사업부문 매출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대성의 온라인 사업부문은 최근 1월 한달 동안 매출액 31억4000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2012년 1월의 11억4000만원보다 약 3배 증가한 수치다. 디지털대성 온라인 사업부문은 작년 12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200% 신장한 월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러닝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김희선 부사장은 "대입 교육 시장에서 온라인 강의가 주요 학습방식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M&A를 통해 이러닝 사업부가 양적·질적으로 크게 성장함에 따라 매년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3개 사이트 운영으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한 디지털대성의 이러닝 사업부는 이미 매 달 전년 대비 몇 배씩 성장을 거듭하며 확실한 시너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되므로 향후 행보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대성은 올해부터 수능이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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