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12일(현지시간) 유럽 증시가 소폭의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61.32포인트(0.98%) 오른 6338.38에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일 대비 26.45포인트(0.35%) 오른 7660.19에, 프랑스 CAC40 지수도 36.00포인트(0.99%) 오른 3686.58에 문을 닫았다.
바클레이즈가 3700명 규모의 감원 계획을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종목별로는 금융주가 강세를 보여 영국 로이츠 TSB그룹이 전일 대비 5.12% 급등했다.
프랑스 소시에테 제네럴도 전일보다 3.52%, BNP 파리바가 2.86% 올랐다.
독일 도이치뱅크도 전일 대비 0.39포인트(1.07%)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다만 내수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독일 BMW가 전일 대비 0.76% 떨어졌으며, 정부 구제금융을 신청한 프랑스 푸조도 1.0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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